정관박물관은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국악 교육 프로그램 <동물나라 국악잔치>을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에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전통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유아에게 구연동화를 통해 전통 장단을 익히고, 장구 만들기 체험 및 타악기 연주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장구의 생김새와 구조를 배우고 우리 악기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청각이 최고로 발달하는 유아기 때의 다양한 음악적 경험은 단순히 듣기 능력의 발달만이 아니라 음악을 듣고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므로 우리 문화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9일(월) 오전 9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720-69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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