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 역량을 키워주는 인공지능 및 SW코딩 교육 기회 지속 강화
□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다가올 가을을 준비하며 유아,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가을학기(Ⅰ) 개인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유아과학교실 ▲창의탐구교실 ▲인공지능교실 ▲SW코딩교실 ▲창작메이커교실 ▲주제탐구교실 ▲프로젝트교실 등 7개 분야 69개의 다채로운 가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교육이 진행되는 국립부산과학관 3층 교육센터는 환경, AI, SW 등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13개 실험실과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28명의 이공계 석박사가 강사진으로 활동한다.
□ 교육과정은 금, 토, 일요일을 활용하여 1일 과정, 3주 과정 또는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유아과학교실 전체 프로그램과 창의탐구교실의 ‘플레이 사이언스’프로그램은 금요일 방과 후 수업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 실험·실습을 통해 수학, 과학을 재미있게 배우는 ‘창의탐구교실’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생물, 화학, 물리, 수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 수업이 준비된다. ‘인공지능교실’은 플레이 AI, 씽킹 AI, 인조이 AI 등으로 구성되어 인공지능의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익힐 수있다.
□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 창의적 코딩교육 프로그램인 ‘SW코딩교실’에서는 최근 떠오르는 분야인 데이터 과학을 집중적으로 배워보는 ‘SW사이언스-추리 탐구편’을 새롭게 선보인다.‘SW사이언스-추리 탐구편’은 피지컬 컴퓨팅 교육(EZ MAKER 활용)과 MBL(컴퓨터 기반 과학실험) 장비 등을 활용한 실험, 그 결과를 시각화 및 분석하는 활동까지 해볼 수 있다.
□ 다양한 아이디어를 물체로 구현해볼 수 있는 ‘창작메이커교실’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메이커랩’이 개설된다. 3D펜 사용법을 익히고, 입체도형 및 캐릭터 오토마타 등을 만들어보며 메이커 과정에 입문한다.
□ 이밖에도 초등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젝트교실’은 실험 주제 선정부터 계획 수립, 실험, 결과 정리까지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과정으로 이번 학기에는 수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 교육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국립부산과학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연속 과정 이수 시(80% 이상) 국립부산과학관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교육 수강생들에게는 상설전시관 무료입장권과 천체관측소 주간관측 프로그램 입장권이 제공된다.
□ 국립부산과학관 교육연구실 최준영 실장은 “다양한 데이터가 무한한 가치로 여겨지는 AI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데이터 수집과 분석,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을 개설했다”며 “수준높은 과학교육을 위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