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 세대가 함께하는 행사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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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 세대가 함께하는 행사가 되기를...
  • 정관소식
  • 승인 2022.07.01 13:45
  • 조회수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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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월 22일(토) 정관 중앙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5회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7월 4일부터 축제를 함께 기획·운영할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추진위원회에 함께 할 청소년을 1차로 모집한다.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은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행사를 기획·진행해보자는 의도로 2016년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행사를 추진했으며, 19년까지 매년 행사의 규모가 커지며 지역 대표 청소년 축제로 성장했다.

  특히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은 할로윈데이 축제 분위기를 청소년문화에 접목시켜 청소년의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넘어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리는 세대 대통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1차로 모집 계획인 청소년은 약 450~500여 명, 코로나19로 2년간 행사가 개최되지 않은 탓에, 얼마나 많은 청소년이 함께해줄지 걱정되지만 ‘안전하게 · 즐겁게 · 함께’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를 추진해보고자 한다.

  16년 1회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을 시작으로, 19년이 나의 마지막 청소년 축제가 될 줄 알았는데, 운명처럼 사회복무요원을 기장군청 인재양성과에서 하게 되었고, 필연인 듯 계획서를 작성하며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을 내가 다시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전문가나 종사자가 아닌 평범한 청소년인 내가 진행하기에 행사의 1) 전문성 2) 연속성 3) 대표성 측면에서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 군에서 청소년 업무를 도맡아 진행하는 우리 팀을 바라봤을 때, 준비과정부터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 프로그램을 조정하는 등 비교적 많은 시간과 여러 관계를 조정해야 하는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에 투입될 수 있는 인력도, 시간도 없다.

  바쁜 가운데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청소년, 드림스타트 담당 업무 팀장님과 주무관님들, 선생님들을 뵈면 한 공간에서 일을 한다는 것이 기쁘면서도, 한창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하며 규모를 키워 놓은 ‘청소년참여예산제(1억 원)’, ‘청소년참여위원회’,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등이 천덕꾸러기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을 때도 사실 많다.

  무엇보다 더 내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있으면서, 프로그램이나 활동을 기획하고, 청소년을 모아 추진할 수는 있으나 안전상에 발생하는 문제, 예산·행정상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있어서 책임의 소지는 담당 팀장님, 주무관님에게 있기에 혹여나 청소년과 함께한다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일하는 이들에게 어려움을 만들지 않을까 고민될 때도 많다.

  그런데도, 열정을 다해 추진했던 ‘할로할로’가 우리 청소년들이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자 훗날 '그 시절, 지역 청소년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추억'으로 오랜 시간 함께하기를 바라는 고집으로 또다시 청소년을 만날 생각에 기쁨과 걱정이 교차한다.

  이번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을 추진하면서 나만의 주요 목표로 삼은 것은 1) 지속가능한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운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환기 2)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데 있어서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를 함께 운영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 런칭 3) 비교적 관심도가 낮은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 환기 등이 있겠다.

  청소년들이 비교적 큰 무대에서 공연하며 세대 대통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와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를 함께 추진하게 되었다.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하시고,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 일정을 기꺼이 변경해주시는 등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배려해주고 계시는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문재철)에게도 감사할 뿐이다.

  물론 축제를 같이하다 보니 ‘무대 이용 시간, 동선, 이벤트 업체 조율’ 등 해야 할 것도 많고, 청소년 축제만을 별개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청소년만의 의견을 수렴하고 단독 결정하는데, 어느 정도 한계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를 추진하게 된 계기, ‘행사의 규모를 떠나 지역 청소년이 축제 준비과정에서부터 함께하며, 학교 울타리를 넘어 소통하자’를 잊지 않고 담당 팀장님과 주무관님, 청소년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어른 분들과 서로 합심하며 추진하면 지역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기장을 넘어 부산 곳곳에서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추진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할로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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