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과 낭만의 계절, 가을이 깊어 갑니다. 저는 (사)정관주민자치회 제6기 대의원을 맡은 송유탁입니다. 센트럴파크 아파트 입주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본 법인 대의원에 임명된 만큼 젊은 패기와 열정을 다해 지역민의 참된 일꾼이 되고자 합니다.
현재 정관읍의 인구는 8천 3천여 명으로 신도시 조성 당시 계획되었던 인구 목표에 도달했습니다. 나날이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우리 지역은 무엇보다 신도시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정책이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우리 지역에는 전국에서 유일한 주민복지법인인 (사)정관주민자치회가 존재하고 있으며, 설립 목적인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복리 증진을 위한 시책을 연구, 개발하며 또한 주어진 자산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하며 본 회의 자산은 회원 모두의 소유로 주민의 풍요로운 생활과 복리 증진을 위하여 사용한다”에 따라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에 법인 설립의 주요 골자인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대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며, 주민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의견을 청취·수렴해 주요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정관신도시가 보다 살기 좋은 삶의 터전으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 (사)정관주민자치회가 그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재원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님, 대의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젊은 세대는 선배 세대인 어른을 공경하고, 아이들과 청년은 꿈과 열정을 키울 뿐 아니라 이주민과 원주민의 화합·단결로 아름답고 활기찬 도시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대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주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일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정관주민자치회에 많은 관심과 고견 부탁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