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읍 센트럴파크아파트가 지난 9월 6일 ‘제9회 자원 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금상(부산시장상, 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부산시와 (사)에코언니야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 센트럴파크 작은도서관 이승미 관장 및 도서관 서포터즈가 주민 화합 행사인 ‘에코피크닉 행사’를 응모해 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
2회째를 맞은 센트럴 에코피크닉 행사는 입주자대표위원회와 이장의 주관으로 지난 5월에 열렸으며, 빈번하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여 건강한 지구를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입주민들은 각 가정에서 다회용 수저와 용기, 텀블러를 가져와 음식과 음료를 담아 피크닉을 즐겼으며, 행사로 인해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을 대폭 줄였다.
이승미 작은도서관 관장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에서 일회용 대신 다회용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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