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3대 계곡의 하나로 꼽히는 지리산 칠선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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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대 계곡의 하나로 꼽히는 지리산 칠선계곡
  • 정관소식
  • 승인 2024.08.19 09:43
  •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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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9. 3.(화), 접수 8. 23.(금)까지

  설악산의 천불동계곡, 한라산의 탐라계곡과 함께 한국 3대 계곡의 하나로 꼽힌다. 지리산의 원시림에 7개의 폭포수와 33개의 소(沼)가 천왕봉에서 칠선폭포를 거쳐 용소까지 18㎞에 걸쳐 이어진다. 안으로 들어갈수록 골이 깊고 험해 죽음의 골짜기로도 불린다. 총연장 18㎞ 가운데 추성마을에서 천왕봉까지의 14km 정도가 등반코스에 해당한다.

  계곡 입구의 용소를 지나 두지마을과 옛 칠선마을의 독가촌을 지나면 울창한 잡목 숲을 따라 전망좋은 추성망바위가 나온다. 이곳에서부터 험한 산길이 선녀탕까지 계속된다. 선녀탕에는 일곱 선녀와 곰에 얽힌 전설이 전한다.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즐기던 일곱 선녀의 옷을 훔친 곰은 옷을 바위 틈 나뭇가지에 숨겨 놓는다는 것을 잘못해서 사향노루의 뿔에 걸쳐 놓아 버렸다. 선녀들이 옷을 찾아 헤매는 것을 본 사향노루는 자기 뿔에 걸려 있던 옷을 가져다 주었다. 이에 선녀들은 옷을 입고 무사히 하늘나라로 되돌아갈 수 있게 되었고, 그후 자신들에게 은혜를 베푼 사향노루는 칠선계곡에서 살게 해 주고 곰은 이웃의 국골로 내쫓았다고 한다.

  선녀탕을 지나면 울창한 숲에 둘러싸인 옥녀탕이 나오고, 벼랑을 오르면 비선담이 나온다. 비선담과 옛 목기막터를 지나면 청춘홀이라 불리는 굴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부터 경사가 더욱 심해지며 계곡을 상징하는 칠선폭포와 대륙폭포·삼층폭포의 물줄기를 따라 합수골로 이어진다. 합수골을 지나 숲길로 들어서면 두 갈래의 물줄기가 만나는 마폭포가 나온다. 이 마폭포를 지나 원시림이 울창한 등산로를 3km 오르면 천왕봉이다. 매년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두 차례 등반이 통제된다. 함양읍에서 마천면 추성 방면 버스가 운행되며, 승용차로 가려면 함양에서 인월·산내·의탄을 지나 추성까지 간다.

  이번 9월 칠선계곡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마무리하고 싶다면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정관주민자치회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정자회 산악회 727-6006)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차량 및 좌석 지정이 가능하고 신청 시 성함과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등을 기입하여야 하며 한 번에 두 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시 지정한 좌석은 확정적이지 않으며 운영상의 변수에 따라 자리 재배치가 생길 수도 있음을 인지하여야 한다.

│산행 일정│

   · 일시 : 9. 3.(화) 오전 7시 30분 출발 (10분 전 집결)

   · 신청기간 : 8. 19.(월) ~ 8. 23.(금) 18시 마감

   · 산행 장소 : 지리산 칠선계곡

   · 집결장소 : 정관읍 구연동 중앙공원 앞

│산행 공통사항│

   · 대상 : 정관주민

   · 신청 방법 : 정관주민자치회 홈페이지(1인당 2인까지 신청가능) / 전화 및 방문 접수 불가

   · 주소 : jg-jumin.co.kr/2014/welfare_alpine_1.jsp

   · 신청 인원 : 120명    · 회비 : 3만원    · 계좌번호 : 농협 351-1039-9190-43 (사)정자회

   · 취소 환불 : 8. 23.(금) 18시까지 취소 시 전액 환불, 이후 취소 시 환불 불가

   · 준비물 : 중식 및 개인 간식

   · 기타 : 1) 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2) 접수 시 차량 및 좌석 지정 가능

             3) 산행 신청 후 입금이 완료 되어야 접수 최종 완료(23일까지 미 입금 시 자동 접수 취소)

             4) 접수가 많으면 신청기간 내 마감될 수 있음

             5) 접수 시 지정하신 좌석은 확정적이지 않으며 운영상의 변수에 따라 자리 재배치가 생길 수 도 있음을 양지 바랍니다.

│주의사항│

   · 산행에 참가하실 분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주시고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 해주시기 바랍니다.

   · 차량 탑승 후에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하고 차량 내 가무는 불가합니다.

   · 산행 참가는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산행 시 발생하는 일반의 사고는 본인의 책임이며 만약의 사고 시는 당일 가입되어 있는 여행자 보험 책임 한도 내에서 보상합니다.

│문의│ (사) 정관주민자치회 727-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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