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가 아름다운 경남 창녕 화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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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가 아름다운 경남 창녕 화왕산
  • 정관소식
  • 승인 2022.11.01 09:10
  • 조회수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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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10. 15.(화), 접수 11. 08.(금)까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경상남도 중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낙동강과 밀양강이 둘러싸고 있는 창녕의 진산이다. 옛날 이 산은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불뫼 큰불뫼로 불리기도 하였다.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낙동강 하류지역에 솟아 있어 실제보다 우뚝하게 보인다.

이 산은 억새밭과 진달래 군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정상부에 5만여 평의 억새밭이 펼쳐져 있어 3년마다 정월대보름이 되면 정상 일대의 억새밭에서 억새 태우기 축제가 열린다. 매년 10월 초에는 화왕산 갈대제가 열린다.

억새는 습지에 사는 갈대와 구분되는 것으로 이 산의 정상에 서식하는 식생은 억새이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억새를 갈대로 불러왔던 지역의 전통에 따라 10월에 열리는 행사는 여전히 갈대제로 불리고 있다.

600m 지대에는 화왕산성(사적 64)이 있다. 삼국시대부터 있던 성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 곽재우의 분전지로 알려져 있다. 화왕산성의 동문에서 남문터로 내려가는 길 잡초더미 사이에 분화구이자 창녕 조씨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삼지(三池)가 있다. 또한 산 정상의 서쪽 아래에는 조선 선조 이후에 축성되었으며 보존 상태가 양호한 목마산성(사적 65)이 있다. 산의 서쪽 사면 말흘리에서 진흥왕의 척경비가 발견되었다. 남쪽 사면에는 옥천사가 있다

가을 억새를 보기 좋은 코스는 창녕여자중학교를 거쳐 도성암을 지나 정상에 올랐다가 다시 창녕여자중학교로 하산하는 것이 좋다. 길게 잡아도 4시간 안팎이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산 정상은 밋밋한 분지로 되어 있고 서면 관룡산과 영취산이 지척에 있으며 낙동강을 끼고 있는 평야와 영남알프스의 산들이 보인다.

이번 11월 화왕산을 직접 느껴보고자 한다면 11일까지 정자회 산악회(727-6006)로 전화 및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반드시 선 접수 후 입금해야한다. 차량 및 좌석의 지정은 할 수 없으며 좌석 배정은 산행신청이 최종 마감된 후 임의로 배정하게 된다. 신청 시 기존회원은 성함과 연락처를, 신규 회원은 인적사항과 함께 여행자 보험가입을 위한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줘야 한다.

│산행 일정│

· 일시 : 11. 15.(화) 오전 8시 출발 (10분 전 집결)

· 신청기간 : 11. 01.(화) ~ 11. 08.(화) 18시 마감

· 산행 장소 : 창녕 화왕산

· 집결장소 : 정관읍 중앙공원 (구연동 정관분회 노인정 앞)

│산행 공통사항│

· 대상 : 정관주민 · 신청 방법 : 전화 및 방문접수(1인당 4인까지 신청가능)

· 신청 인원 : 200명 · 회비 : 2만 5천원 · 계좌번호 : 농협 351-1039-9190-43 (사)정자회

· 취소 환불 : 11. 08.(화) 18시까지 취소 시 전액 환불, 이후 취소 시 환불 불가

· 준비물 : 중식 및 개인 간식

· 기타 : 1) 여행자 보험 무료 가입 2) 접수 마감 이후 임의로 자리 배정

3) 산행 신청 후 입금이 완료 되어야 접수 최종 완료(08일까지 미입금시 자동 접수 취소)

4) 접수가 많으면 신청기간 내 마감될 수 있음

│주의사항│

산행에 참가하실 분은 등산화를 반드시 착용을 해주시기 바라며 산행 참가는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산행 시 발생하는 일반의 사고는 본인의 책임이며 만약의 사고 시는 당일 가입되어 있는 여행자 보험 책임 한도 내에서 보상한다.

│문의│ (사) 정관주민자치회 727-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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