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문화재단 제9회 협성독서왕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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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문화재단 제9회 협성독서왕 수상작 발표
  • 정관소식
  • 승인 2020.10.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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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9회를 맞는 『협성독서왕 독후감공모』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독서를 장려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올해는 초·중·고등부 1,989편, 일반부 1,555편으로 모두 3,544편을 접수했다. 올해는 본상 수상자 43명과 입선 수상자 100명을 선정했고, 공모전에 참여한 499개교 중 7개 우수학교를 선발했다. 전체 대상에게는 300만 원, 부산국제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한 우수학교와 부문별 수상자, 입선 수상자들에게는 총 7,51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10월 30일 예정이었던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쉽지만 생략하기로 했다.

전체 대상은 작가 12인(김애란, 김행숙 외)의 『눈 먼자들의 국가』를 읽고 독후감을 쓴 김민경 씨(여, 부산)에게 돌아갔다. 김민경 씨는 필자들의 질문으로 인해 ‘나 하나쯤 바뀐다고 세상이 달라지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영역에서 사유하고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과거에 묻혀 추상화된 ‘Remember 0416’이 아닌, 사건의 진척과 함께 뭍으로 나올 세월호의 진실을 녹슬지 않은 꾸준한 믿음으로 지켜볼 것을 다짐한다.

일반부 1위는 김송이 씨(여, 경기도)로 김혜진의 『9번의 일』을 읽고, 답답하고 초라해만 보였던 아버지를 이해하게 되었고, 아버지의 아픔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김송이 씨는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일하며, 애정을 간직한 채 일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책에서 찾아나갔다고 말한다.

(재)협성문화재단은 부산의 향토건설사인 (주)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기업이익을 사회 환원을 위해 지난 2010년 설립, 사재 100억 원을 시작으로 현재 현금 600억 원과 부동산 200억 원 등 총 8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장학금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및 교육개발, 문화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히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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