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와 칭찬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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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와 칭찬의 힘
  • 정관소식
  • 승인 2020.08.05 09:47
  • 조회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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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와 칭찬은 용기와 희망의 뜨거운 에너지, 자주 사용해야

2020년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하면서, 전 세계가 전염병에 대한 공포 속에 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형국이어서 전 국민은 마스크 맨이 되어버렸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생활 속 거리두기재택근무’ 등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일상 속에서 지내고 있다. 소위 코로나 감옥’ 신세다. 그러나 한편으로우리나라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준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일손이 부족한 ·경북지역으로 몰려든 의료진과 소방관, 천으로 마스크를 제작하여 이웃에 기부한 사,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치안센터와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나 돈을 몰래 놓고 사라진 노인들의 이야기가 우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달궈 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 역경 속에서도 일치된 힘과 지혜를 모아 코로나19에 슬기롭게 대처한 결과, 이제는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K-방역’ 모범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것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일선 현장에서 전신방호복에 구멍이 없어 비 오듯 땀을 흘리면서 물도 마음대로 마실 수 없을 뿐만 아니, 방호복을 입벗는 데만 30여 분이 걸리는 온갖 불편과 위험을 무릅쓰고 헌신한 의료진 덕분에 이뤄진 것이다. 이런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된 국민적 캠페인이 덕분에 챌린지(challenge)’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존경자부심을 뜻하는 수어(手語)동작을 용해 캠페인의 상징 이미지를 제작, 국민 누구든지 이를 영상이사진으로 전파하여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국민의 자부심을 진작시키기 위함이.

격려는 용기나 의욕이 솟아나도록 북돋워 줌으로 정의되는데, 이와 비슷한 용어로 좋은 점이나 착하고 훌륭한 일을 높이 평가함으로 정의되는 칭찬이 있다. 아이에게 있어, 격려란 아이가 잘 하지 않았어도 네가 있어 엄마(아빠)너무 힘이 나”, "너만 보면 아빠(엄마)는 기분이 너무 좋아져라고 부모가 아존재를 인정해주고, 웃어주며, 밝은 표정으로 편안하게 대해주는 것들이 격려이. 아이 스스로 자신의 존재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격려인 것이다. 칭찬이란 아이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부모가 그 행동의 결과에 대해 잘했다고 구체적인 지지를 해 주는 것을 말한다.

격려가 일이나 어떤 행위의 과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칭찬은 그 결과에 초이 맞춰져 있는 것이다. 격려는 결과가 나쁠 때에도 부족하지만 잘했다고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말이라면, 칭찬은 일의 결과가 좋거나 어떤 성취를 이뤄냈을 정말 잘 했다고 평가를 내리는 것이다. 격려가 있는 그대로 상대방을 인정해 주는 말이나 행동이라면, 칭찬은 상대방에게 성취감을 심어주는 것이다. 격려란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신뢰와 믿음을 자리 잡게 하지만, 은 앞으로 "더 잘해야지하는 강박관념을 심어줄 수도 있. 어쨌든 칭찬도 자신감과 유능력을 북돋워 주지만, 격려와 함께 동반된 칭찬이라면 자신의 소중한 존재감을 터득하여 어떤 일에 대한 성공의 자신감을 높여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인간태어나서부터 부모의 격려와 칭찬 속무수히 넘어지고 또 일어나면 마침내 혼자 걸을 수 있는 단계를 밟아 비로소 성장의 발판을 만든다. 이처려와 칭찬은 아무리 들어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이다. 격려와 칭찬을 싫어하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너나 할 것 없이 격려와 칭찬의 힘먹고 자라는 존재들이다. 격려와 칭찬은 사람을 기쁘게 하며, 용기와 희망을 주는 뜨거운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격려와 칭찬을 하려면 사람의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어서 유아독존으로 살아 갈 수는 없다. 더불어 살아야 하존재이다. 사회적 관계 속에서 격려와 칭찬을 주고받으며 살아가면 더 따뜻한 사회할 수 있다. 특히 요즘 같코로나19가 창궐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피곤한 현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많은 힘이 될 것이다. 그런데 흔히 사람들은 격려와 칭찬은 타인에게만 하는 것으여긴다. 우리는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긍정적이기보다는 부정과 자책을 일삼는다. 자신에 대한 격려나 칭찬에는 인색하다. 신 스스로에게도 격려와 칭찬이 필요하. 그렇게 하면 훨씬 기분이 좋아지고 높은 자기효능감과 자긍심이 생겨 고단한 사회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당신은 언제 칭찬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당신은 언제 칭찬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지금 주위 사람들이나 자신에게 따뜻한 격려와 칭찬의 한마디를 해 보시는 건 어떨까?

 

=하종덕(전 부산광역시 서구 부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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