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요즘. 일상 속에서 좋아하는 책을 읽고 나만의 글쓰기로 상금도 받을 수 있는 ‘협성독서왕’에 도전해보자. (재)협성문화재단이 마련한 <제9회 협성독서왕 독후감 공모>는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독서환경 증진을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해왔으며, 지난해 청소년 및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총 4,800여 편이 접수된 바 있다.
공모는 일반인 및 대학생, 중・고등학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부문’과 ‘우수학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독후감 부문은 대상 3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37명에게 시상하며, 입선 100명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학교 부문은 독후감 응모자가 많거나 수상자가 배출된 학교를 종합 평가해 총 21개교를 선정, 최우수 600만 원, 우수 150만 원, 장려 10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부문별 지정한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하여 읽고, 독후감을 1인 1편 작성해 접수기간인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메일(hscf034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9월 29일에 발표하며, 추후 시상식은 10월 30일(금)에 갖는다. 본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협성문화재단 홈페이지(hscf.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재)협성문화재단은 부산의 향토건설사인 (주)협성종합건업 정철원 회장이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2010년 사재 100억 원으로 설립하여 현재 현금 600억 원 등 총 8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다. 장학금을 비롯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및 교육개발, 문화·예술진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지 정 도 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