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관주민자치회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코로나19의 여파로 전국적인 경기 침체를 겪는 가운데 (사)정관주민자치회(이사장 이재원)가 고통 분담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법인은 입주업체의 매출 급감 등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임대료를 인하키로 결정했다.
건물 내 12곳의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임대료 20%를 감액하며, 전국 유일의 읍민 전체가 회원인 주민 자치 법인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법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입이 급감하여 운영이 어려운 입주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방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이 사태가 호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정자회는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수의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교실, 노래교실, 산악회의 운영 중단 및 취소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으며, 건물 위생 및 방역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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