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로 추운 겨울을 녹여줄 연주회가 열린다. 이는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홍성택)의 ‘20주년 기념 제20회 정기연주회’로 오는 2월 8일(토) 오후 7시부터 부산문화회관에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지역 내 50명의 아이들로 구성된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0년도에 창단하여 정기연주회 및 봉사로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미시간 부부치과에서 후원하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왈츠, <핀란디아>, <영광의 탈출> OST, <헝가리 무곡> 6번, <신세계 교향곡> 4악장 등의 곡으로 공연을 펼친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김아름, 바이올리니스트 박찬미가 참여해 풍성한 연주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 단장은 “음악으로 커다란 감동을 선사할 이번 연주회에 정관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2020년 상반기 신입단원 모집 ]

·참가 자격 :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초, 중, 고등학생

·모집 부문 :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내용 : 악기별 자유곡 1곡

·일시 : 2. 22.(토) 오전 10시 30분

·장소 : 기장군청 지하 민방위실

·문의 : 010.4800.2917, 다음카페 기장청소년오케스트라

·주요 활동 : 연 2회 정기연주회, 봉사 연주, 연주캠프, 관내 행사 초청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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