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구현
한성복지재단 기장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제5회 장애인식개선 사생대회’가 지난 6월 1일 중앙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장애인을 하나의 이웃으로 여기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생대회는 S&T 모티브(주)의 후원으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대회는 총 293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부, 유치부, 초등1부(1학년~3학년), 초등2부(4학년~6학년)로 나누어 진행됐다. 사생대회의 주제는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한 달간 공모하여 당일에 발표했으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 어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대회를 펼쳤다.
대회와 함께 장애 체험 등의 부대 행사와 커피 및 아이스티(부산해마루학교), 팝콘(대성한울타리), 슬러시, 솜사탕 제공 부스를 마련해 주민에게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장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장애인식개선 사생대회에 후원해주고 있는 S&T 모티브(주)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진행되는 사생대회에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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