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며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며 지구촌을 엄습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흰 쥐(2020년 경자년)와 하얀 소(2021년 신축년)가 지나가고 검은 호랑이가 다가왔다. 올해는 임인년(壬寅年)으로 육십갑자 중 서른아홉 째 되는 해로 임(壬)은 검은 색을 뜻하고, 인(寅)은 호랑이(범)를 뜻한다. 그래서 2022년 올해는‘흑호(黑虎, 검은 호랑이) 해’이다. 호랑이는 우리 민족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동물이다. 우리나라 건국신화에 곰과 함께 등장할 뿐만 아니라 전래동화와 설화를 비롯한 그림과 조각 등 미술품에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옛날에는 왕실의 권위를 상징하기도 오피니언 | 정관소식 | 2022-01-03 15:40 | 조회수241 설날과 덕담 설날과 덕담 며칠 있으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다. 설날은 단오, 추석, 한식과 더불어 4대 명절의 하나이다. 특히 우리 민족에게는 새해를 여는 정월 초하룻날이어서 그 의미가 더 깊다. 우리가 지난 1월 1일부터 예사로이 사용해 온‘신축년 새해가 밝았다’는 말의 실질적인 시작점은 2월 12일 설날부터이다. 경자년이니, 신축년이니 하는 육십갑자의 기준은 어디까지나 양력이 아니라 음력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정확히 경자년이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음력을 사용해왔다. 그러던 우리가 양력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895년께로, 일본의 강압에 의해서였 오피니언 | 정관소식 | 2021-02-01 16:52 | 조회수385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며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며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전염병 때문에 시계바늘을 돌려서라도 빨리 보내고 싶었던 2020년은 어느덧 뒤안길로 사라지고 새해가 밝았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다. 신축년은 육십갑자의 서른여덟째로 소띠 해이다. 소는 돼지, 닭 등과 더불어 인류의 역사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해온 대표적인 가축으로 성실하고 우직한 이미지를 풍기는 동물이다. 산업화 이전에는 주로 논밭에서 쟁기를 끌기도 하고, 달구지를 끌며 짐을 나르는데 이용되었다. 또한 소는 시골집의 재산목록 1호였다. 많은 돈이 필요할 때면 키우던 소를 우시장으로 몰고 가서 현 오피니언 | 정관소식 | 2021-01-12 10:15 | 조회수359 2020년 경자년을 돌아보며 2020년 경자년을 돌아보며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다가올 새해를 설계하는 12월, 시간을 의식하는 순간이 잦아지는 연말이다. 예전 같으면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었는지 되돌아보고, 다가올 새해에는 무엇을 할 것인지를 준비하는 달이다. 그러는 한편 가족과 친구 등 지인들과 어떻게 화목한 연말연시를 보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달콤한 꿈을 꾸는 달이기도 하다. 하지만 금년 12월은 그 어느 때도 느껴보진 못한 우울한 달이 돼버렸다. 경자년 하얀 쥐띠 해가 상징하는 부귀와 대길수를 바라며 힘차게 한 해를 시작했건만 아무도 예상 못한 암초에 부딪쳐 좌초위 오피니언 | 정관소식 | 2020-12-02 16:10 | 조회수55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