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구의 날에 부쳐 지구의 날에 부쳐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이 있다.‘봄이 와도 봄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절기로는 분명 봄이지만 봄 같지 않은 추운 날씨가 이어질 때 쓰는 말이지만, 좋은 시절이 왔어도 주변 상황이나 마음이 아직도 여의치 못하다는 은유적인 의미로 더 자주 사용하는 글귀다. 지금이 딱 그 짝이다. 올해도 예년처럼 봄의 전령사로 일컬어지는 매화를 비롯한 산수유·벚꽃 등이 만발하였건만,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직도 마스크 없이는 지낼 수 없는 일상인데다가 더구나 올해는 황사와 미세먼지까지 겹쳐 더더욱‘집콕’생활이 한없이 오피니언 | 정관소식 | 2021-04-02 16:46 | 조회수2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