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건전한 음주문화 건전한 음주문화 사람은 누구나 각종 모임에 참여하면서 살아간다. 모임에 따라선 의례히 술이 뒤따른다. 60대를 지나면서 친목 모임에 나가보면 예전과는 사뭇 다른 음주행태를 겪는다. 젊었을 때에는 술잔을 돌리며 부어라 마셔라하며 진탕 마셨으나, 이제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건강을 염려하여 금주하거나 절주를 한다. 이럴 때 2~3년 전부터 농담으로‘정부에서 주세(酒稅)가 급격히 줄어 기초연금을 못 줄 정도라고 하던데 기초연금을 받으려면 술 좀 마셔라’며 채근을 하곤 한다. 그런데 이런 농담이 현실화된 나라가 있어 깜짝 놀랐다. 얼마 전 오피니언 | 정관소식 | 2022-09-05 13:03 | 조회수515 습관이 운명을 가른다 습관이 운명을 가른다 2022년 5월 2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해제됐다. 코로나가 재확산한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도입하면서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예외 없이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안 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쓰도록 했으나, 이날 실외 관련 규제는 대부분 해제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는 것이 아직은 어색한지 간간히 마스크를 내려 턱에 걸치거나 손에 쥐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쓰고 다닌다. 아마도 1년 7개월 동안 마스크를 쓰고 다닌 습관을 하루아침에 고치기가 어려운가 싶다. 습관 오피니언 | 정관소식 | 2022-06-03 19:21 | 조회수249 세대 차이 세대 차이 얼마 전 고향친구들과 어울려 갈맷길을 걸은 후 인근 전통시장을 찾았을 때의 일이다. 늦은 점심 식사를 즐겁게 마치고 시장을 둘러보다가 한 과일가게에 들렀다. 친구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을 때 30대로 보이는 점원에게“시내로 가는 버스를 타려면 어디로 가야됩니까?”고 물었더니 곧바로“내비에게 물어보세요!”라는 퉁명스런 대답이 돌아왔다. 처음엔 무슨 말인가 싶어 친구 모두가 어리둥절했으나 이내 내비게이션을 검색해보라는 의미임을 알고는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돌아오면서 친구들은 한결같이‘세대 차이가 느껴진다.’며 개탄을 금치 못했지만, 한편 오피니언 | 정관소식 | 2022-02-03 18:05 | 조회수19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