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00세 시대의 명암 100세 시대의 명암 초등학교 동창생들과 40년 넘게 매달 모임을 가지고 있다. 코흘리개 시절 시골에서 같이 자라 타향에서 다시 만났으니 끈끈한 우정을 더 느껴 부단하게 이어오고 있다. 모임 때마다 남녀를 불문하고 이름을 부르거나 “남학생!”, “여학생!” 등으로 부르며, 마침 학창시절처럼 깔깔대며 지내곤 한다. 그러던 것이 2, 3년 전부터 호칭이 달라졌다. “지공거사”, “지공선사”, “지공여사” 등으로 부른다. 그냥 들어보면 마치 사자성어 같은 느낌이 들지만, 알고 보면 그게 아니다.지공거사는 “지하철을 공짜로 타는 사람”, 지공선사는 “지하철 공 오피니언 | 정관소식 | 2020-06-02 10:01 | 조회수405 처음처음1끝끝